여름은 제모의 계절이다. 그런데, 면도, 제모크림, 제모패치, 모근제거기 등 다양한 자가 제모의 문제는 어떤 방법이든 피부자극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면도기를 이용한 면도이다. 하지만, 면도 직후에는 피부나 모낭 주변에 미세상처가 생기기 쉽다. 가끔 피라도 나는 상처가 생길 경우 잘 관리하지 않으면 상처 부위에 자외선으로 인한 얼룩이 생기면서 얼룩덜룩한 흉터를 남기기도 한다. 수영장이나 해변에 가기 바로 전날이나 당일에 면도를 하면 피부염이나 모낭염 등에 걸리기 쉽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제모제 또한 발진,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호르몬 변화가 심한 임산부나 모유수유 여성, 생리중인 여성들은 시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제모제 사용 시에는 좁은 부위에 피부 패치 테스트를 한 후 문제가 없을 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당연히 상처, 습진, 염증 등이 있을 때는 피부에 더 강한 자극을 주므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제모 후 피부관리도 중요하다. 제모 직후 예민해진 피부에는 냉찜질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최소 하루 정도는 일광욕이나 데오도란트, 향수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제모제 사용 직후 일광욕은 광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데오드란트, 향수 또는 화장수 등에 포함된 알코올 성분이 피부를 자극해 자칫하면 피부가 붉게 부어 오르는 발진 등이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피부 자극 없이 편리하게 제모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노원 에비뉴여성의원 김혜민 원장은 피부 자극 없이 보다 깔끔하게 제모를 하는 방법으로 화상 걱정이 없는 엘리 레이저 제모를 추천했다. 에비뉴여성의원에서 시술 중인 엘리 레이저는 모낭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808nm의 파장대로 시술해 안정성과 효과가 크고, 접촉 쿨링 시스템이 피부 접촉면을 동시에 냉각해 주므로 레이저로 인한 화상 걱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엘리 레이저는 이 밖에도 빠른 레이저 조사간격으로 시술 시간이 짧고, 선택적 제모가 가능하며, 시술 시 환자의 통증 및 시술 후 일상생활에 불편이 거의 없어 영구제모시술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자료제공: 에비뉴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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