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동 주민센터 전경
수서동 주민센터 전경

강남구 수서동주민센터는 추석을 맞이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을 받아 해충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수서동은 무연고 홀몸어르신 외로움·고립감 극복을 위한 Well-being & Well-dying 프로젝트를 추진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거위생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집중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등 주거위생환경이 열악한 20가구에 대해 해충방역을 실시했고, 추석을 맞아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차 추가 해충방역을 실시했다.

한문석 수서동장은 “수서동은 대단위 영구임대아파트가 위치해 다수의 1인 저소득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곳으로 앞으로도 관내 복지관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회의 등과 협조해 주거위생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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