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래(내추럴워킹 창시자-
       제일치과 의원 원장)
Q. 내츄럴워킹,  생소한 단어인데 그 의미는?A. 내추럴워킹은 말 그대로 자연스러운 걸음이다. 자연의 관점에서 인간의 걸음은 너무도 잘못된 것이다. 자연계의 척추동물은 걸을 때 척추가 그 주체가 되는데 인간은 다리로만 걷는다. 내추럴워킹은 척추로 걷는 것을 말한다. 척추동물인 인간이 척추로 걷는 것이야말로 자연스러운 것이며 물리를 따르는 것이다.
Q. 언제 어떤 계기에서  내츄럴 워킹을 창안 했는가?
A. 본인은 13세에 호흡의 의문을 갖고 자연스레 호흡을 알아가는 삶을 살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19세에 절에 들어가 2년을 살고 21세에 대금을 알게 되었으며 30세부터 전세계의 곤충을 수집 관찰하며 자연의 안목을 키우던 중 약 6~7년 전 대금을 통해 Natural bleathing을 알게 되어 이를 평소에도 유지하며 걸으려하다 자연스럽게 Natural walking을 알게 되었다.
Q. 내츄럴 워킹과 일반 보행법의 차이점은?
A. 전혀 다른 개념이다. 일반보행은 다리로만 걷는 걸음이며 Natural walking은 척추로 다리를 옮겨 걷는 걸음이다. 인간 걸음의 공통적 특징이 있다. 척추를 곧추 세우고 어깨를 움직이지 않으며 양 팔을 앞뒤로 흔들고 한 발이 앞으로 나아갈 때 무릎을 완전히 펴며 발뒤꿈치가 먼저 지면에 닿고 양 발을 11자 진행하며 배를 당겨 집어넣고 턱을 당기며 시선을 멀리 두고 힘차게 걷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인간다운 걸음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는 척추를 기둥으로 사용하기에 생기는 이상한 걸음으로 척추가 본연의 기능인 파동운동을 실현하면 이 모든 동작이 바뀐다.
Q. 일반 보행법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일반보행의 문제점은 실로 심각하다. 평생 척추 본연의 기능을 해주지 않음으로 척추를 망가뜨리고 있는 것이다. 또한 척추가 제 기능을 못함으로 신체 각 부위도 제 기능을 못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로인해 인류의 질병을 바라보는 시각도 완전 왜곡되어 있다.
Q. 내츄럴 워킹을 하면 어떤 효과가 있나?
A. 첫째 척추가 본연의 자연스런 기능을 함으로 척추가 건강해짐은 물론이며 그로인해 신체 각 부분도 제 기능을 하게 되어 그 효과는 당연히 예측해볼 수 있다.
Q. 내츄럴 워킹을 생활화 하고 있는지?
A. 본인은 일반걸음을 잊은 지 오래고 그 부자연스런 걸음을 걸으려 해도 이젠 되질 않는다. 늘 척추로 걷고 달린다.
Q. 내츄럴 워킹을 생활화한 후 느끼는 신체적 변화나 효과는? 
A. 신체 각 부위가 제 기능을 하니 몸이 너무도 편안하고 걸으면 걸을수록 달리면 달리수록 척추가 살아남을 느끼며 내몸을 알아가는 게 축복 그 자체이다.
Q. 내츄럴 워킹 하는 방법을 소개 해 달라
A. 내추럴워킹의 핵심은 인류가 그토록 의심을 품지 않았던 직립을 1% 포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네발로 돌아가자는 것이 결코 아니다. 척추가 지면과 90도 이내로 들어오라는 것이다. 그래야 척추가 진행방향으로의 역할이 살아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무릎이 걸을 때 완전히 펴지지 않으며 양팔의 움직임이 달라지고 어깨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발의 움직임도 전혀 달라진다. 처음 연습할 때는 척추를 최대한 많이 숙이고 연습한다. 척추의 기능은 달릴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Q. 내츄럴 워킹 관련 저서가 출판된 것으로 아는데 증보판 출판 계획은? 
A. 3년 전 책을 냈는데 수정·보완할 부분이 있어 편집 중에 있다. 인류 초유의 이론이다 보니 산고의 고통을 겪고 있으나 진화의 역사와 물리에 기초한 이론이기에 인류가 이 이론을 인정하리라는 확신에 차 있다.
Q. 향후 활동 계획은?
A. 인류에게 내추럴워킹을 알려 스스로의 건강을 찾는 것은 물론 진정한 자연의 메시지를 전하고 스스로의 몸이 완성된 자연임을 알게 하며 그로인해 인류문명이 자연의 관점에서 재조명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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