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재천 수영장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도심 속 물놀이장인 ‘양재천 수영장’을 오는 24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양재천 수영장은 여름철 양재시민의 숲, 양재천과 함께 서초구 대표 피서지 중 하나로 올해에는 8월 31일까지 총 69일간 운영한다.

양재천 수영장에는 성인풀장, 유아풀장, 물놀이장 등 깊이가 다른 3개의 풀장과 선텐장 등이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버섯분수, 바닥분수 등 물놀이장 주변에 다양한 분수시설도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주차장 이용요금은 1일 3,000원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도심 속 대표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양재천 수영장의 10번째 개장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재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가족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길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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