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는 제8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이관수 의원(도곡1동, 도곡2동, 3선, 더불어민주당), 부의장에는 이재민 의원(삼성1동, 삼성2동, 대치2동, 3선, 바른미래당)을 각각 선출했다.

지난 10일 강남구의회 제268회 임시회에서 제8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투표는 종전과는 다른 기표식 투표로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서 이관수 의원은 23표 중 12표, 한용대 의원은 10표, 무효 1표로 이관수 의원이 최연소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 총 23표 중 이호귀 의원이 11표, 이재민 의원이 12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으로 허주연 의원(신사·논현1동·초선·더불어민주당)을,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에 최남일 의원(압구정·청담동·초선·자유한국당)을 각각 선출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18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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