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강동문화재단 출범식에서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월 13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강동문화재단 출범식에서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 13일 출범식에 주민, 유관단체장, 문화예술계 다수 참석

- 구민 55만 시대 눈앞에…문화예술이 흐르는 도시로 거듭날 것

일상에 스미는 문화예술로 구민 삶의 만족도를 높여줄 ‘강동문화재단’이 지난 13일(월) 공식 출범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13일(월) 오후 4시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에서 강동문화재단 출범식을 열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행사에는 주민, 유관단체장을 비롯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시춘 EBS 이사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 저명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강동문화재단은 향후 구민 55만 명 시대를 대비한 문화예술 전담기구다. 강동아트센터와 구립도서관 5개소 등 문화시설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 전문적인 문화정책을 발굴·추진해 구민에게 풍부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인구 55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구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 함께 누리는 풍요로운 삶을 실현하기 위해 강동문화재단을 설립했다“며 ”강동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강동구가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문화예술이 흐르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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