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5부제 공적 판매로 일손 부족을 겪는 서울 시내 약국에 인력이 지원된다.

서울시는 혼자서 운영하거나 일손이 부족한 약국 2천500곳에 단시간 근로 인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인력은 약국 한 곳당 한 명이며, 이들은 하루 3시간씩, 14일간 약국에서 근무하게 된다.

서울시약사회를 통해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 이르면 내일(11일)부터 지원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인력 지원으로 약국 한 곳이 공적 마스크 배분량 250장을 판매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평균 150분에서 60분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는 약국 인력과 방역 지원에 단기근로자 채용 11억 원, 방역 5억 원 등 특별교부금 16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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