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시네필리아/ 출판사 : 해드림출판사/ 판매가 : 12,000원

시네필리아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일반 관객들이 영화 감상 후 작가와 작품과 영화론은 물론, 영화 줄거리와 감동과 기술과 형식 등의 리뷰를 지면을 통해 발표하는 영화 잡지이다. 2020년에 봄호를 출간하며, 각 섹션 시작에 세계영화제를 넣었다. 세계 3대 영화제라 불리는 칸, 베를린, 베니스영화제와 국제적 위상을 가진 부산, 전주 영화제를 간략하게 소개했고, 기고에는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무비컬’에 대해 이야기했다. 무비컬은 같은 내용, 다른 형태로 감동을 배로 전할 수 있다. 특히 시네필리아 섹션에서는 이소영, 이하뉘 작가가 영화와 예술의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에서는 예술로 승화한 전쟁의 아픔을, 영화 속 그곳에서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에 나오는 모호절벽을 이야기 했다. 끝없이 회자되는 해리포터 시리즈와 배경이야기로 문화콘텐츠의 중요함을 생각해본다. 영화 그리고 시선들에서는 <다우트>와 <재키>를 통해 의심의 근원과 오류에 다른 관점을, 역사의 기록과 기억방식에 대해 이야기 한다. 시네토크에서는 <더 포스트>의 행동하는 언론을 보고 현재의 진정한 언론을 생각해 보고, 각 영화가 담고 있는 사회성을 함께 고민 해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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