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화여대 산학협력관에 위치한 한국솔베이가 13일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북아현동주민센터에 마스크 1,226매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한국솔베이는 평소에도 북아현동 주민들을 위해 김장김치나눔과 벽화그리기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이번에 자체 구매와 직원 기부를 통해 확보한 마스크를 서영훈 대표이사와 이승은 전무 등이 북아현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전달했다.

한국솔베이서비스(주) 서영훈 대표이사는 “어려운 생활로 마스크 구입이 힘든 분들께 잘 전달돼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헌육 북아현동장은 “기부하신 분들의 뜻에 따라 마스크를 저소득 주민들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서대문구 북아현동주민센터(02-330-8169)

저작권자 © 서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