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지난 3월 19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해왔다.

구는 5월 25일부터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지하에 위치해 감염에 취약한 구내식당 환경 정비에 나섰다.

특히 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가벽을 철거하여 환기창을 확보하고, 환풍기를 교체하는 등 환기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바닥타일을 부분 보수하고, 도배 및 도색과 전기공사를 실시하는 등 전반적인 환경 정비를 마쳤다.

구는 앞으로도 감염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식당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운영 중단에 함께 참여해준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구내식당이 지하에 위치해 있어 감염 전파에 취약한 만큼 직원들의 안전은 물론,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환경 개선을 마치고 다시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