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동대문구 구정을 이끌고 있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민선 6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19년 목표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5개 분야에 대해 약 4개월 동안 평가를 진행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5단계(SA-A-B-C-D)로 등급을 분류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첫 아이 출산지원금 30만 원 지급 △보듬누리 사업 확대 및 지역 복지네트워크 강화 △모든 어린이집 및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등의 공약을 성실히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배봉산 둘레길 전 구간 개통 △배봉산숲속도서관 건립 △평생학습관 설립 및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약들을 순조롭게 마무리해 무려 50%를 웃도는 공약 이행률을 달성함으로써 구민들로부터 ‘약속을 잘 지키는 구청장’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공약이행 현황 및 분야별‧동별 공약사업 정보를 이미지화 한 공약지도를 구청 누리집에 정기적으로 게시하며 공약 이행에 관한 사항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공약이행점검 주민배심원단’을 구성‧운영한 부분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친절, 청렴, 소통, 안전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더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과 한 약속을 모두 지키기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주민들만 바라보며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5년(청렴 분야)과 2016년(주민참여 분야) 최우수상, 2017년 및 2019년(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이행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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