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6월 5일(금)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처한 소규모 도시제조업체 긴급 자금지원 접수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이번 긴급자금 지원을 위해 총 2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1,500개 업체가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20년 4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큰 종사자 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제조업의 경우 지난 2월부터 종사자 수가 감소하기 시작하여 3월과 4월에는 6만 7천여명이 감소하는 등 고용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신청 접수는 6월5일(금) 오전 9시부터 시작하고,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긴급자금이 한계상황에 처한 제조업체 고난 극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일선 현장 제조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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