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25개 자치구별 생애주기 및 대상에 맞는 지역 내 육아자원 정보가 총망라 되어 있는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 총 25종이 발간됐다.

서울시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서울시 전역에서 총140여 명(자치구별 4~7명) 의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직접 발로 뛰어 수집한 지역 육아정보를 담은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를 자치구별로 1종씩 총 25종, 5만부를 발간했다.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에는 ▴우리동네 보육반장 소개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소개 ▴생애주기별 육아정보 ▴대상별 육아정보 ▴우리동네 육아정보 등이 담겼다.

이처럼 지역사회 맞춤형으로 활용도 높고 다양한 육아정보가 실린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는 25개 자치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열린육아방, 공동육아나눔터 등 부모와 아이들이 자주 찾는 곳에 배포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서울시 출생 축하용품 발송 시에도 동봉, 아이의 탄생이 기쁘면서도 초보 부모로 아이를 맞이하는데 기대와 부담을 동시에 갖게 되는 가정에도 꼭 필요한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현미 서울시 온마을돌봄추진반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밥도 한자리에 앉아 먹기 힘든데,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육아정보를 일일이 찾고 필요한 정보를 골라내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며, “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 한권만 있으면 직접적인 육아정보부터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관 자원들을 한 번에 보고 이용할 수 있어 든든한 육아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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