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동선동 주민자치회가 협동조합 고개앤마을과 손을 잡고 ‘동선동 동네지도’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동선동 동네지도(https://dongseon.net/)’는 마을 지도 및 맛집, 편의 시설에 대한 조사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정, 업데이트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동 특성을 살리며 동선동의 생활 정보를 아카이빙 하는 등 주제 별로 다양한 정보가 커뮤니티 매핑 지도로 제작됐다.

특히 이 플랫폼은 2019년 하반기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인 ‘동선동 생활정보 콘텐츠 만들기’ 사업의 결과물로, 주민들이 발로 뛰며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움직이는 삶이 제한적인 동네 살이를 하고 있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더 쉽게 이해하고, 더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온라인 길라잡이로 ‘동선동 동네지도’가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