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서 8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강남구 확진자는 총101명이 됐습니다.

강남구 도곡동에 거주하는 28세 여성은 지난달 31일부터 어지러움과 피로감을 느껴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6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여의도 소재 병원에서 검체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아 어제 오후 영등포구로부터 강남구보건소로 이첩됐습니다.

우리 강남구는 해당 확진자를 병원에 입원시키고, 거주지 주변과 동선에 따라 방문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밀접 접촉자 10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달 들어 20∼40명대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페나 교회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구민 여러분께서는 일상 속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같은 기본 방역수칙 준수만이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을 명심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저작권자 © 서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