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코로나-19로 잠시 멈춤했던 영‧유아 보육시설의 부분적 운영을 재개했다.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SB장난감도서관 등이 대표적이다.

성북구는 지난 3일 수도권 소재 공공분야의 시설 운영 허용 방안에 따라 장난감 대여 사업 및 1:1 양육 상담 운영을 시작했다. 17일부터는 아동학대예방사업(개인상담 및 8명 이하 집단상담), 어린이집 컨설팅 사업, 보육교직원 교육(온라인 교육 병행) 등을 재개할 예정이다.

앞서 성북구는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AI 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를 비치해 영유아 시설 방문 이용 구민을 위한 방역 대응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성북구 관계자는 “1일 2회 이상 사업장 소독, 이용 인원 제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생활 속 거리두기의 세부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하여 운영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센터 이용자들은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인증과 발열 측정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ijoa.gongdan.go.kr 및 http://bomun.gongdan.go.kr) 또는 전화(02-918-8080)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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