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3일 오후 3시 강남힐링센터(코엑스)에서 제4회 ‘강남스타트업 포럼’을 열고, 유니콘 기업 출신 멘토를 초청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미래를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11개 유니콘 기업 중 하나인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의 한명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가 ‘음식과 배달과 기술과 문화와 눈물과 미래’를, 모바일게임 ‘애니팡’을 개발한 허양일 전 선데이토즈 부사장이 ‘Startup : The Next Digital Thing + Technology’를 주제로 강연하고, 향후 스타트업의 방향과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구는 온택트(Ontact) 시대를 맞아 모든 강연을 유튜브채널 ‘강남스타트업’에서 생중계하며, 실시간 채팅과 댓글을 통해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강남스타트업 포럼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매회 다른 주제로 창업자가 만나고 싶은 전문가 초청강연 및 토론을 펼친다.

안준호 포스트코로나 TF팀 단장은 “강남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잘 구축된 도시”라며 “청년 벤처·창업가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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