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사각지대 없는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동네 키움센터 집중지원구로 선정되어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10개소 확충하는 등 아동복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만6세부터 12세 초등연령 아동은 누구나 이용가능한 방과 후 돌봄공간으로, 상시 또는 일시로 자유롭게 출입하여 돌봄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숙제도 하고, 하고 싶은 놀이도 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이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 13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방학 중에는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간식비를 포함하여 월 5만원 이내이고, 일시돌봄은 하루 2,500원이다. 이용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http://icare.seoul.go.kr) 또는 전화상담 후 가능하다.

성북구는 현재 장위1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호점(별별재미난교실)을 운영 중이며, 10월경에는 석관동에 성북2호점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집중지원구로 확보한 부지는 리모델링 공사 후 11월부터 2021년 까지 단계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피어나는 성북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만들어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돌봄을 실현할 것이며, 나아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성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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