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건설업계, 학계 전문가와 함께 스마트건설기술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9월 24일(목) 14시 롯데호텔서울(중구)에서 서울기술연구원(원장 고인석)과 공동 개최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서울형 스마트건설 로드맵 구상과 도입방안을 제시하고, 국내 스마트건설 정책 및 연구개발사업, 국외 스마트건설 기술사례 및 기술동향, 서울시 스마트건설기술 도입방안 등을 주제로 공공의 선도적 역할과 필요성을 재확인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최창호 건설자동화연구센터장을 좌장으로 진행하는 토론회는 심창수(한국BIM학회장), 김형관(연세대교수), 진경호(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조휘만(엠알솔루텍 대표), 박승국(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실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스마트건설을 도입하고, 국제경쟁력 강화와 대시민 서비스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설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서울기술연구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91LhNN7zZ6gM-BR-gzwj0A)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으며, 행사 후 서울시 소셜 방송 ‘라이브 서울(http://tv.seoul.go.kr/)’에서도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스마트건설 도입을 위해 지난 ‘20.4월 스마트건설TF팀을 구성하고 서울기술연구원과 스마트건설 기술도입 로드맵 구성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6개의 공공건설 사업을 테스트베드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제도개선 방안 및 기술적용 단계별 스마트건설 도입에 따른 연계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김학진 서울시 2부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할 건설환경에 대비하여 건설근로자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한 모듈러, 드론 등 스마트건설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새롭게 건설되는 기반시설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현장의 안전관리까지 스마트건설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평가 기준과 단계별 연계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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