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복지재단, 2021년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사업 진행

2021-04-02     정미진 기자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사업 홍보지 ㅣ 제공 강남복지재단

강남복지재단(이사장 이의신)은 강남구 지역사회의 복지를 증진하고,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소외계층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해소하고자 2021년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4월 1일부터 진행한다.

재단은 2014년 설립 이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통해 총 63개 사업, 4억4천7백만원의 공모 사업비를 지원해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기존보다 확대된 2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사업비로 배분할 계획이다.

공모는 우수복지 프로그램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비롯해 단기프로그램과 소수취약계층 지원 분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15일까지이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사업을 심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복지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의신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 공모사업이 관내 복지기관들에게 우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구가 복지 인프라 확충과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