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제294회 임시회 허주연 구의원 5분 발언

행정재경위원회 허주연

2021-05-17     김정민 기자
허주연 의원 5분 발언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사동, 논현1동 출신 의원 허주연입니다.

저는 오늘 구 행정재산의 효율적 이용에 대해 건의드리고자 합니다.

역삼로160, 세곡동550, 세곡동512. 방금 말씀 드린 위치는 이번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취득하게 되는 우리구 재산 소재지입니다.

각각 <강남 취⦁창업 허브센터>, <세곡지구 문화복합시설>, <세곡지구 공공청사>가 들어서게 될 예정입니다. 지난 1회 추경으로 강남구는 이들 부지에 토지와 건물의 매입 및 신축이 추진됩니다.

이 가운데 하나인 세곡동 512번지에 들어설 공공청사에 대한 활용방법의 하나를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세곡동 512 번지에 들어설 건축물의 규모는 연면적 1,038평에 건폐율 60%, 용적률 300%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입니다.

현재 다함께 키움센터, 강남구 청소년쉼터, 강남구 환경교육센터 등이 입주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계획입니다.

근방 700m 안에 세곡동 550번지에 들어설 문화복합시설 또한 조금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집행부에서는 구체적인 용도를 세심하게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자료화면 봐주시기 바랍니다.(자료1)

현재 강남노인종합복지관 시설에 입주한 기관들 현황입니다. 지상6층 규모의 시설을 복지관은 4층, 5층 단 두 개의 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강남구도시관리공단에서 2층, 3층의 공간을 사용하고 있어 거의 공단과 복지관이 비등한 수준으로 공동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청장께서는 이들 공공청사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서 현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 상주한 <강남구도시관리공단>과 『강남구보건소』에 상주한 <강남문화재단>을 새로 들어설 세곡동 512번지 공공청사로 이전할 것을 검토하여 주시길 촉구하는 바입니다.

그리하여 『노인종합복지관』과 『보건소』는 기능에 맞게 100% 활용되도록 하여 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할 것입니다.

자료화면을 보시겠습니다. (자료2)

강남구 동별 65세 이상 인구수입니다. 통계청자료에 의하면 2021년 2월 28일 기준 이들 동별 65세이상 인구수를 다 합친 강남구 65세이상 총 인구수는 7만5천8백2십명에 육박합니다.

다음 자료화면을 보시겠습니다. (자료3)

2016년 이후 최근 5년간 강남구의 65세 이상 인구수는 강남구의 전체 인구수 대비 10.5%에서 최근 14.2%까지 무섭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몇 년 내 인구의 20%가 65세이상 인구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가 도래한다고 하니 우리구에서도 노인복지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질 것입니다.

2년전 지난 제275회 제1차 본회의 구정질문 때

동료의원께서 강남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불편한 사항들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지적을 하시고 이에

구청장께서도 적극 검토 하신다는 답변을 해주셨으며

많은 부분들이 실행에 옮겨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도 현실입니다.

노인종합복지관 내 도시관리공단을 타 공공청사로 이전함으로써 노인종합복지관을 온전히 어르신들이 사용 하실 수 있도록

세곡동 512번지 활용에 대해 집행부에서 검토해 주실 것을 제안하는 이유입니다.

강남 노인 종합복지관을 원래의 기능대로 어르신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고

보건소는 보건소의 기능을 더 보강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나아가 유사 전염병으로부터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는 보건소로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비단 강남도시관리공단과 강남문화재단 뿐만이 아닙니다. 이런 유사 사례를 적극 검토 하시어 우리 구민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유 행정재산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를 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