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서울학생인권조례 제정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서울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기념행사 펼쳐

2021-12-07     김승민 기자
서울시 교육청 전경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학생인권조례 제정 1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시민의, 시민에 의한, 서울 학생 인권 조례』전시회를 12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 A에서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전시회 외에도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학생인권의 날인 2022년 1월 26일에는 “학생인권조례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학생인권 조례 제정 10주년 기념식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생인권을 이야기하는 인권토크콘서트 △학생인권의 오늘과 내일에 대해 시민단체들과 함께하는 인권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11년 매일 거리서명으로 까맣게 탄 청소년활동가들의 손등을 본 적이 있는데 그들의 수고가 모여 서울학생인권조례가 만들어졌음을 기억하며,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하여 서울 학생인권조례를 서울교육공동체에게 널리 알리고 우리모두가 존엄한 존재로서 존중받는 사회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서울교육공동체의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