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제300회 임시회 한용대 의장 개회사

2022-02-09     김정민 기자
개회사 하는 한용대 강남구의장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동료 의원과 강남구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장 한용댑니다.

임인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용맹한 호랑이처럼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뜻 하는 바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 첫 회기이자 300번째로 열리는 회기로 무척 의미가 깊습니다.

1991년 4월 15일 개원한 이래 훌륭한 선배 의원님들께서 많은 변화와 도전을 이끌어내 주신 덕분에 지금의 강남구의회가 존재한다고 생각 합니다.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00회를 맞이하는 지금, 제 8대 강남구의회 구성원 모두는 훗날 후배 의원들과 구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참 괜찮은 8대 의회였다고

인정받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올 해부터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어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가 시작되었고 지방의회의 권한이 더욱 강력해진 만큼 의회 구성원 모두가 철저히 준비하고 계속해서 공부해야 하겠습니다.

올 해 초,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약 40%의 국민들이 ‘지방의원의 역량 부족’을 부정적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우리 8대 강남구의회에서는 끊임없는 역량교육을 통해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자부하지만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원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오페라의 여왕이라고 불렸던 비버리 실즈는 “가치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은 지름길이 없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일은 참으로 가치있는 일이고 따라서 지름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구민을 위해 일함에 있어 묵묵히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써야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한 일상을 책임지는 든든한 강남구의회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