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햇빛촌 당신과 함께하는 곶감이야기’
2012양촌곶감축제
2월 8일부터 9일까지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2012양촌곶감축제가 ‘천혜의 햇빛촌 당신과 함께하는 곶감이야기’라는 주제아래 오는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양촌리는 지난 2006년 곶감특구 지정, 충청남도지사의 품질인증 Q마크 획득, 한국일보 주최 2008년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 선정 등으로 청정지역의 지역특산품인 양촌곶감의 우수성이 아마 널리 인정받은 바 있다.
양촌의 감나무들은 수령이 최소 30년 이상 된 고목이다. 따라서 감의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양촌곶감이 달고 맛있는 이유이다.
양촌 곶감은 예로부터 맛있기로 명성이 자자했다. 양촌은 복서계절풍이 강해 통풍이 잘되고 산으로 둘려싸여 먼지 등이 날리지 않는 깨끗한 자연조건을 갖춰 감의 천일건조에 아주 제격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가 양촌 감이 맛있는 진짜 이유이다.
감은 수분이 83% 정도로 다른 과일에 비해 적은 편이며 당분이 14%이상으로 대단히 많고 당분의 대부분이 포도당과 과당이어서 소화 흡수가 잘 된다.
또 비타민 A효과를 나타내는 베타카로틴이 많다. 비타민 A는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며 피부를 탄력 있고 강하게 하는 특성이 있는 영양소다.
특히 감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비타민 C이다 .비타민 C가 30㎎% 가량 들어 있어 사과보다 6배나 더 많고, 신맛은 적다.
감에는 다른 과일에 없는 떫은맛이 있는데, 이 성분을 타닌이라고 한다. 타닌이 물에 잘 녹는 수용성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떫게 느껴진다. 그런데 단감, 우린감(침시), 곶감이 단맛을 갖는 것은 타닌이 물에 안 녹는 불용성으로 변했기 때문이며, 같은 품종의 감이라도 추운 지방에서 자란 것이 타닌의 함량이 높다.
양촌의 아름다운 강과 산으로 어우러진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2012양촌곶감축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으로 눈과 귀와 입을 즐겁게 하는 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촌곶감축제는 풍부한 일조량과 신선한 북서풍 높은 일교차의 자연건조 관정으로 만들어지는 양촌곶감을 홍보하고 양촌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겨울철 충정지역 대표 축제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한 이번축제는 공식행사?체험?이벤트 등 5개 분야 38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축제 첫 날인 8일 주무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팔도재롱이 지창수 공연, 해군의장대, 군악대 공연, 여는마당-개막식, 개막축하공연, 어르신을 위한 효국악 한마당, 레크리에이션(곶감씨 멀리 뱉기, 감길게 깎기), 여성예비군 태권체조 공연, 제3회 양촌곶감가요제, 양촌 로고송배우기, 디스코공연, 풍선터치기, 훌라후프, 가요대행진이 열리고 놀이마당에서는 송어잡기 체험, 어르신 곶감팥죽 시식회 등이 준비된다.
9일에는 주민자치센터의 풍물놀이, 댄스스포츠 공연, 소리꾼 공연, 면민 노래자랑, 곶감씨 멀리 뱉기, 감길게 깎기, 훌라후프 게임, 나르샤 퓨전국안단 공연, 다문화가정 한마당, 곶감씨 로또, 10주년 특집 7080콘서트, 폐막식, 폐막 불꽃쇼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에 다양한 상설행사가 마련된다. 메추리 구어먹기, 송어잡기?구워먹기, 감 깎기 체험, 짚공예 체험, 감와인 시음회, 감식초 시음회, 논산 양촌 막걸리 시음회, 쌀 소비촉진대회, 다도체험, 공예체험, 한우 시식회, 명언 가훈 써주기, 곶감 시화 작품전시, 곶감 홍보관 및 음식 전시관, 농?특산물 홍보 판매전, 먹거리 장터, 풍류도 건강체험, 의료지원 건강체험 등을 경험 할 수 있다.
풍부한 일조량, 신선한 북서풍, 높은 일교차에 자연건조 된 달콤한 양촌곶감이 가득한 곳!, 한겨울 넉넉한 인심이 기다리고 있는 2012양촌 곶감축제에서 알찬 주말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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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촉사
논산에서 제일 먼저 가볼 수 있는 곳이 은진미륵으로 유명한 관촉사다. 들판에 젖무덤 같이 소담하게 부푼 반야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관촉사는 시내에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다. 관촉사에 가면 저렇게 낮고 조그만 산에 무슨 절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지만 경내에 들어서는 순간 너른 마당에 서있는 거대한 미륵불의 인자한 미소를 보는 순간 놀라고 만다. 소재지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로 1번길 254.
탑정호
수려한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는 탑정호는 물이 맑기로도 유명하다. 그 곳에 가면 계절과 상관없이 근심이 풀어진다. 산은 강을 품고 강은 들을 품고 살지만 호수는 산과 강과 들을 품고 산다. 바다만큼이나 넓고 하늘만큼이나 깊은 호수가 바로 탑정호다. 이 곳은 서있는 위치에 따라 보는 맛이 다르다. 제일 권하고 싶은 곳은 부적 신풍리 쪽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 일 것이다. 호수를 깔고 서산으로 넘어가는 저녁노을을 보노라면 왜 논산이 노을의 고장인가를 알게 된다. 소재지 충청남도 논산시 마구평길, 매죽헌로, 중산길 일원.
백제군사박물관
백제군사박물관은 지금으로부터 1,340여년전 백제시대 충절을 상징하는 계백장군이 신라군 5만여명이 사비도성으로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결사대 5천명을 이끌고 황산벌에서 최후의 일전을 벌이다 장열하게 전사하신 충혼이 서려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위난으로부터 나라를 구하고자 하셨던 계백장군의 묘소와, 영정을 모신 충장사, 백제시대의 유물과 군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이 있다. 소재지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충곡로 3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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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연산할머니순대
논산의 연산면에 자리 잡은 한식당이다. 이곳은 선지를 넣은 순대와 다양한 부위의 내장을 뽀얀 국물에 말아내는 순대국밥이 대표메뉴이다. 가격은 순대국밥 6.000원, 순대접시 8.000원~ 이다. 소재지 충남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357, 문의 041-735-0367.
황산옥
4대째 90년 이상을 운영해온 우어?황복전문점이다. 이곳은 오래된 역사가 전통문화 보존에 기여하는 바 있다고 인정되어 한국전통문화보존회가 수여하는 전통문화보존명인장을 받았다. 가격은 생복찜 60.000원~, 복짐 45.000원~, 우어회 30.000원~, 생복탕 25.000원, 복탕12.000원이다. 소재지 충남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 81-16, 문의 041-745-4836.
산초의 집
산초의 집은 독립된 펜션 2동, 2층 구조로 되어있고 외딴섬 100여평의 대지위에 축조된 신축건물이다. 또 이곳은 대둔산 매표소 200M후방에 큰 저수지가 30M전방에 있어 앉아서도 대둔산의 전부를 볼 수 있게 그림같이 꾸민 집이다. 소재지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계곡길 164, 문의 041-732-7533.
펜션 힐스테이
대둔산 수락계곡 입구쪽 전원 속에 자리한 아름답고 아늑한 펜션이다. 이곳은 유럽형 목조주택으로 웰빙과 친환경적인 자재를 선택해 지어졌다. 2층으로 지어진 이곳은 1층에 3개의 방이 있고, 2층에는 2개의 방이 있다. 부대시설로 야외풀장과 족구장이 있다. 주변에는 대둔산과 수락8경, 에딘버러가 위치해 있어 경치 좋은 곳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소재지 충남 논산시 벌곡면 덕곡리 376-8, 문의 010-6677-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