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어르신 취업박람회 개최
오는 15일 양천 해누리타운서
2011-12-14 서울자치신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오는 15일 양천 해누리타운 4층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회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50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과 면접을 위한 이력서를 지참하여 당일 오후 2시까지 양천구 해누리타운 4층을 방문하면 된다.
모집직종은 아파트 및 건물 경비원, 청소원, 요양보호사(노인보호사) 등 이미 고령자 취업시장이 형성된 분야로 50세 이상 건강한 남ㆍ녀 어르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우림맨테크(MS), 양천노인복지센터 등 참여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하므로 결과를 당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채용이 마감된 후에도 참석자들을 위한 인력 풀(Pool)을 구성하여 차후 해당분야 구인요청 발생 시 취업 우선권을 제공하게 된다.
이력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현장에서 상담사가 이력서 작성을 도와드리며, ‘1:1 취업컨설팅’도 마련돼 있다.
양천구 소규모 취업박람회는 월별 대상계층을 세분하여 효율적 알선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특히 어르신?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은 기존과 달라진 점이다.
소규모 취업박람회가 열리는 일자리센터는 올해 2월 8일 해누리타운 4층에 개관한 이후 일 평균 방문객 25명, 전화상담인원이 62명에 달하는 양천구의 일자리창출 거점이다.
센터는 또한 현재까지 약 2천 명 가량의 취업자를 배출했으며 더 나은 실적을 위해 4명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열정과 노력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