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1동 분소지역 복지관 들어서
금천의회 류은무 의원 주도로 건립
2011-12-15 부종일 기자
금천구 독산1동 분소지역에 복지관이 들어선다.
금천구 의회 류은무 의원(가산동, 독산1동)에 따르면 금천구 한내로 69-15번지(독산동 1088-1)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구립어린이집, 장애인공동작업장, 청소년독서실, 노인이용시설 등을 11월28일 기공식을 가졌다.
복지관은 LH공사 소유 부지를 무상으로 20년간 임대차 협약을 이뤄내 구 예산 31억원을 투입해 건립하게 됐다.
당초 어린이집만 지을 계획이었으나 이 지역이 그동안 관공서 서비스 시설이 전혀 없어 주민들의 불편을 겪어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복지관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1층에는 구립어린이집, 2층에는 장애인 공동작업장, 3층에는 청소년 독서실, 4층에는 노인이용시설 및 LH공사 IT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류 의원은 "작은 규모이긴 하지만 어린이, 장애인,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