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연예술협의회,‘남양주시 별내동 문화예술 발전 간담회’ 개최
한국공연예술협의회가 남양주시 별내동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움직인다.
11일 한국공연예술협의회 측은 "2021년 설립된 한국공연예술협의회는 남양주시 별내동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난 2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3월 경기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주관의 정책상상 사업에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문화예술 발전 제안'으로 선정됐다. 이에 지난 2일 현실화 과정을 위한 첫 단계로 지역 주민, 예술인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다. 특히, 이날 한국공연예술협의회 임원진을 비롯해 국민의 힘 남양주시장 주광덕 후보자 부인, 국민의 힘 경기도의원 마은주 후보자, 지역 주민, 지역 예술인, 시민기자단 등 20여 명이 간담회에 참석해 열띤 토론이 오갔다.
간담회에서 지역예술인들은 남양주시 문화재단 및 예술인 지원 부재를 핵심 문제 사안으로 주목했다. 이에 관광, 문화자원, 예술인 지원 등을 위한 체계적인 사업 기획과 문화재단 설립을 우선순위 과업으로 선정하는 것에 함께 뜻을 모았다.
한국공연예술협의회 최단아 위원장은 "지역 가치 상승을 일궈낼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한 만큼,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지역 문화 브랜딩을 통해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및 예술인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공연예술협의회 허영신 대표는 "남양주시 별내동 지역 주민들의 문화 기본권 확보와 지역 예술인들의 복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정책 개발을 진행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국공연예술협의회는 예술인 네트워크 조성, 학술교류, 연대 지원을 통한 문화예술 발전 도모를 위해 2021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최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2회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공연예술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 및 지역 문화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한국공연예술협의회는 지난 2일 간담회에 이어 상반기 ‘남양주시 별내동 찾아가는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