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프리뷰 성료, 본 공연 개막
7년 만의 개막 소식과 박칼린, 최정원, 남경주, 이건명 등 뮤지컬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배우들의 출연 발표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프리뷰 개막 이후, 주요 예매처의 공연 후기 게시판에는 “굿맨 패밀리 다시 만나서 반갑다.”, “기대했던 만큼 좋은 공연이었고, 넘버도 좋았다.”, “삶과 가족, 사랑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공연”, “라이브 밴드가 주는 울림이 있다.”, “전주 시작부터 눈물이 났다.”등의 후기가 이어지며 삼연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성공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한편 배우들도 첫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7년만에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무대로 돌아온 다이애나 역의 박칼린은 “다시 공연하게 되어서, 무대에서 다 쏟아부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지금 우리의 삶의 문제들과 갈등 그리고 사랑을 짚어낸 이 작품이 한국에서 더 사랑받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댄 역의 남경주 또한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해 “오랜만에 굿맨 가족들과 재회를 하니 감격스러웠고 행복했습니다. 막공까지 가족들과 함께 헨리, 의사 그리고 스태프 여러분 모두와 좋은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라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처음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 합류한 다이애나 역의 최정원은 “오랫동안 참여하고 싶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오래 소망해서였는지 첫 공연이 마치 산고와도 같은 고통이었습니다. 앞으로 아이를 돌보는 마음으로 헌신과 사랑으로 무대에 오를게요.”라며 벅찬 소회를 남겼고, 이건명 역시 “평범함의 의미를 일깨워 준 작품이니만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평범을 유지하겠습니다.”라며 이번 공연 참여에 신중하고 뜻깊게 임했음을 피력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는 엄마 다이애나 역의 박칼린과 최정원. 아빠 댄 역의 남경주와 이건명뿐만아니라 아들 게이브 역의 양희준, 노윤, 이석준. 딸 나탈리 역의 이서영, 이아진, 이정화. 그리고 나탈리의 남자친구 헨리 역의 김현진, 최재웅. 의사 역의 윤석원, 박인배까지 검증된 실력과 노련한 관록, 그리고 새로운 에너지가 가득한 14명의 배우들이 함께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본공연에 돌입하며 다양한 할인을 진행한다. 가족과 관련한 드라마인 만큼 3인 이상 가족이 관람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굿맨 패밀리’ 할인 이벤트, 그 밖에도 청소년 할인, 예술인패스 할인 등 상시 할인 이벤트가 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예스24 티켓, 인터파크 티켓, NHN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7월 3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