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750억원 규모 새해 예산 21일 확정

2011-12-21     김창성 기자

서대문구의회(의장 황춘하)의 2011년 의회 일정이 21일 끝난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3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는 마지막 4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1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안건은 원안 가결 및 원안 채택 된 14개 안건과 수정 가결된 2개의 안건이다.

원안 가결된 안건은 ▲서대문구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환경미화원 자녀 학자금 대여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대문구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및 재활용촉진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서대문구립 문화예술단체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서대문구 수입증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대문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201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서대문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그리고 원안 채택된 ▲가재울 재정비촉진 계획변경 결정 의견청취안 ▲가재울7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및 촉진계획결정 의견청취안 이다.

수정 가결된 안은 ▲서대문구 구정평가단 구성과 운영 조례안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이다. 특히 새해 예산은 모두 57개 항목에서 14억 1,400여 만원이 감액됐고, 감액된 금액은 다시 60개 항목에서 증액됐다. 이로써 새해 예산은 총 예산 규모의 변동 없이 수정 가결돼 2,75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한편 예결위는 “예산 편성의 효율성을 저해 하거나 불요불급한 예산 등을 삭감·조정해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예산 등으로 편성해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며 예산안 수정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