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제306회 제1차 정례회 폐회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3억 5,087만 여원 삭감하는 수정안 가결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26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06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306회 제1차 정례회는 제9대 의회 첫 정례회로 회기 첫날인 1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향숙·복진경·노애자 의원이 2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강을석 의원이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강을석·김진경 의원이 구정발전을 위한 5분자유발언을 했다.
이어서 16일부터 23일까지는 각 상임위별 안건 심사와 예결위의 예산·결산안 심사가 이뤄졌고, 심사된 안건들은 제2차·제3차 본회의에 회부되어 ▲2022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 등 7건은 수정가결, ▲2021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2021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승인안 등 21건은 원안가결 됐다.
이번에 처리된 ▲2022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651억 6천 9백만원으로,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효과성 검토 및 사업 시급성이 낮은‘강남 구정발전 마스터플랜 수립’ 등 총 7개 사업에서 13억 5,087만 2천원이 전액 또는 일부 삭감됐고, 이는‘저지대 침수지역 빗물받이 신설 및 개량 확충사업’등 의원발의 사업과 재난 ‧ 재해 목적 예비비로 증액편성 됐다.
예산결산특별회 위원장을 맡은 복진경 의원은 심사보고문을 통해 “본 특위에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면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만을 편성하였으며, 구민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예산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