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문가팀 포트홀 대책 강구 중”
시의회 건설위원회 도시안전실 업무보고 자리에서
2013-03-05 김소근 기자
서울시는 시 전역에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 포트홀(아스팔트 포장 표면에 생기는 작은구멍-Pothole)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하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은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에서 열린 도시안전실 업무보고 자리에서 “포트홀로 인해 운전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일부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포트홀로 인해 차량이 파손되거나 위험에 직면한 경험을 예로 들며 “폭설이나 강우시를 대비해 최우선적으로 보수해야 한다”, “현재의 포장 공사기준과 품질관리에도 허점이 있을 수 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기술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