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과 함께하는 「2022 온 가족 책 잔치」 열려

- 3년 만의 대면 책 축제, 10.15.(토) 정독도서관에서 개최

2022-10-12     박현수 기자
2022년(제10회)「온 가족 책 잔치」 포스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오는 1015() 정독도서관 야외정원에서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10회 온 가족 책 잔치를 개최한다.

 

열 번째를 맞이한 온 가족 책 잔치는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독서 가족들을 격려하고, 가족 단위 도서관 이용자들의 독서생활 증진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2020, 2021년 온라인 개최)으로 개최되는 올해 책 잔치는 다시, ()로 만남이라는 주제로 책을 매개로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3개 마당, 20개의 행사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활동들이 체험 마당, 어울림 마당, 공유 마당에서 펼쳐진다.

 

체험 마당에서는 책과 연계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과 퀴즈 등으로 구성된 ()로 서()로 책과 함께, 평생 책으로, 와락(), 놀러오세요! 우리 마을 도서관, 3D 상상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오감으로 즐기는 각양각책, 독서동아리 한마당, 대학생 도서관 홍보 서포터즈의 홍보활동 체험할 수 있는 도서관의 연결고리, 도소리, 동네서점과 함께 공유하는 책 정보 가득한 우리 동네 책방, 알록달록 풍선 나라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공유 마당에서는 도심 속 정원에서 즐기는 독서문화 공간 책 읽는 정원, 읽은 책을 나누는 책 잔치 공유서가 존, 교육청 도서관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100년의 도서관이 깨어나다, 책잔치 포토존 등 특별한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다.

 

읽는 온 가족시상식은 강서 위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도서관 음악회를 시작으로 서울시 53개 공공도서관에서 추천한 도서관 모범 이용 100가족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정독도서관을 비롯한 교육청 21개 도서관에서는 이번 책 잔치를 통해 도서관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학생가족 단위의 독서생활 증진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