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11년 시 인센티브 사업평가 최종 1위

32개 분야 10억 2천여만 원 획득

2011-12-29     김창성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난 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최종 1위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 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14개 분야 총 6억 8,300만 원의 수상 실적을 비롯해 각종 외부 기관 평가를 포함, 총 32개 분야에서 10억 2천여만 원의 시상금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시로부터 ▲그물망 지속가능 복지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세입징수 목표달성 지원 등 3개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장애인 행복 프로젝트 ▲정보화 역량 강화 ▲옥외 광고물 수준 향상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010년 종합 3위에 이어 2011년에는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그물망 지속가능 복지’ 분야는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또한 시 ‘교육지원사업 평가 ’우수구 선정을 비롯해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민선 5기 공약실천 평가’서울시 1위 ▲보건복지부 ‘전국 보건사업 평가’우수상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구청장은 “구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복지 분야와 교육 분야에서 월등한 성적을 거둔 점이 큰 자랑이다”며 “새해에도 전 공무원들이 구민을 위한 봉사자로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