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의 단오맞이’ 행사 개최
2013-06-12 신승헌 기자
서울시가 지난 8일 종로구 계동 북촌문화센터에서 ‘단오맞이’행사를 개최했다. 북촌문화센터 강사와 주민들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단오 관련 세시풍속 체험과 전시회, 소품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었다.
단오를 주제로 한 세시풍속 체험은 단오부채 그리기, 부채장식인 선추 만들기, 수리취떡 및 다도체험, 창포주 빚기 등이 열렸다. 또한 ‘희망의 단오부적 그리기’프로그램을 열어 500여명의 참여자들이 액운을 막고 희망을 기원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문철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은 “우리의 세시풍속 단오를 놀이와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이 서로의 희망을 기원해주고 애경사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체험해 본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