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11일부터 13일까지 암사동 유적에서
2013-10-02 이동구 기자
사적 제267호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매년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어 왔는데 올해는 <BC 4000. 10. 11>이라는 주제로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6천년전 10월 11일 선사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줄 참신한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축제 개막일인 11일 금요일 저녁 8시, 원시족장의 모습으로 깜짝 변신한 구청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개막 퍼포먼스??태양의 제전??으로 축제는 시작하여 13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구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기간동안에는 <Running Man, Running Bus>라는 주제로 강동구 주요 명소와 축제장을 돌아보는 2층 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1회용품 사용자제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적극 추진하고 먹을거리 행사장에서 사용하는 급수는 선사 유적지 상수도(∮100mm) 직수관을 먹거리 장터(부스)에 직접 연결하여 공급하는 등 행사 기간 동안 내내 쾌적하고 깨끗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