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문화휴식공간 슈페리어갤러리
9월 9일 부터 두달간 골프展 개최
|
슈페리어갤러리(강남구 삼성동 소재) 에서는 '골프展'을 지난 9월 9일부터 11월 9일까지 두달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갤러리 측은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골프를 이제는 단순히 운동으로만 즐기기 보다는 과거 선조들이 자연을 벗삼아 풍류를 즐기듯, 오늘날의 골프도 자연과 함께 즐기는 운동으로서 바라보자는 의미에서 이번 골프展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갤러리에서는 현대미술의 최고의 작가 이왈종.박철화백과 김병종.이석주.황주리작가가 함께한다.
이왈종화백은 ‘제주생활의 중도’라는 작품을 통해 골프와 제주생활을 한 장의 화폭에 담아냈다. 이 화폭속에는 이왈종화백의 제주도에 대한 사랑이 한껏 묻어난다.
그리고 김병종작가는 이번 갤러리를 통해 최신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에 선보인 작품에는 따뜻한 생명력과 부드러운 색감의 자연과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의 아름다운조화가 돋보이며, 작품곳곳에 숨어있는 골프적 요소가 미소짓게 한다.
황주리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실험정신이 엿보이는 독창정인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풍부한 상상력과 유머러스움으로 남녀노소 인간의 이야기, 특히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캔버스에 그려냈다.
박철화백은 한지부조회화의 창시자로 전통적인 재료를 이용해 이국적인 소재를 잘 표현하는데, 이번에도 골프라는 서양운동과 한국적요소를 적절히 조합해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70년대 극사실주의의 한축을 담당한 이석주 작가의 작품은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작품세계로 신비롭고 매력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