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안 주민설명회 개최
4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3-10-04 이동구 기자
윤영길 실장(서울메트로 연구원)의 진행으로 서울시 도시철도 정책비전 및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경제적 타당성을 중심으로 선정된 기본계획 노선들에 대해 노선구축 효과를 평가항목별로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총 사업비 1조 4,000억 원 규모의 11개역으로 하는 위례 신사선 계획과 사업지 6,500억 원의 9호선 4단계 연장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였다.
설명회 후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는데, 위례 신사선 계획에서 세곡동 지역에 역이 없다며 노선을 변경요구 건과 위례 신사선의 경전철 소음 문제 등을 질문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국토엔지니어링 이만석 이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승용차에 의존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