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국제 평화마라톤 대회 개최
3일 삼성동 한국전력 영동대로 앞에서
2013-10-04 이동구 기자
오전 8시 개막식에 앞서 라커퍼션의 길거리 타악공연으로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개회가 선포되고 유니세프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서 풀코스, 하프코스, 10km 단축, 5km 건강달리기 순으로 한국전력 앞 영동대로를 출발해 양재천과 탄천, 한강 둔치를 달려 출발지점으로 되돌아 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부문별 개인 순위 56명, 청소년부 20명, 연령별 순위 90명, 최다 단체 참가팀 10팀, 최다가족 참가팀 3팀, 최고령 참가자 2명 등에 대해 시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강남의 명품음식을 3천원의 착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강남 영장쉐프 음식축제’가 마라톤 출발지점에서 펼쳐졌다.
한식, 일식, 중식, 경양식 등 다양한 메뉴들을 리츠칼튼, 인터콘티넨탈 등 명품 음식점 쉐프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또 건강체험과 한방의료 부스를 운영하여 한방 침 시술은 물론 당뇨와 고혈압 측정과 상담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