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오 갤러리, Artists with Arario

강형구, 권오상, 김인배 등 9명의 작품 선보여

2011-11-07     김승민 기자

 

청담동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11월 6일까지 ‘아티스트 위드 아라리오’

전시회가 열린다. 아라리오 갤러리는 2002년 천안을 시작으로 2005년 베이징, 2006년 서울 소격동으로 확장해온 아라리오 갤러리다. 청담점은 총면적 661m²(200평) 규모로 2~4층을 사용한다.
아라리오 갤러리는 14일 "문화의 흐름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청담이라는 지역의 특성에 맞게 이 공간에서는 한국, 중국, 인도, 동남아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또 국내 작가들이 국외로 뻗어 나가도록 지원하는 역할에 충실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리리오 갤러리는 청담점 개관전으로 '아티스트 위드 아라리오(Artists with Arario 2011)'를 연다. 지난해 '아티스트 위드 아라리오'의 첫 전시 이후 두 번째로 마련한 대규모 그룹전이다.
강형구, 권오상, 김인배, 이승애와 인도의 수보드 굽다, 지티쉬 칼랏, 날리리 말라니, 필리핀 제럴딘 하비엘, 일본 나와 고헤이 등 9명의 작품으로 꾸민다.
20일 개관전 1부를 스타트로 내년 2월까지 2, 3부로 나눠 열린다. 30여명의 아라리오 대표 작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전시는 11월6일까지 계속된다. 02-541-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