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10주년 공연 성황리에 개막

전 세계인이 사랑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스테디셀러 뮤지컬의 주인공이 되다. 살아있는 10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뮤지컬, 초연부터 10주년 프로덕션까지 담다. 9월 7일(토)부터 12월 1일(일)까지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1관 공연

2024-09-10     김정민 기자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 이미지 | 제공 :: HJ컬쳐㈜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9월 7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2014년 초연을 시작으로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9월 7일 10주년 프로덕션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초연부터 많은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고흐 형제 이야기에 감동한 관객들이 꾸준히 뮤지컬을 사랑해 주며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10주년 첫 공연도 배우의 따뜻한 연기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관객들의 힘찬 박수가 터져 나오며 작품의 힘을 보여주었다. 공연 제작사 HJ컬쳐㈜의 한승원 대표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가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함께 달려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라며, “특히 항상 공연장을 채워 주시는 관객분들 덕분에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관객분들께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 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10주년 첫 공연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10주년 프로덕션에는 총 7명의 배우가 무대 위에 올라 4명의 빈센트와 4명의 테오를 보여준다. 형 ‘빈센트 반 고흐’ 역에는 정상윤, 김경수, 박유덕, 홍승안이, 동생 ‘테오 반 고흐’ 역에는 박유덕, 황민수, 박좌헌, 김기택이 캐스팅되었다. 초연부터 함께 작품을 만든 박유덕은 빈센트와 테오 두 역할 모두 소화한다. 또한 역할마다 지난 시즌을 함께한 배우와 이번 시즌 처음 참여하는 배우가 2명씩 참여하며 신구의 조화를 기대하게 한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 이미지 Ι 제공 :: HJ컬쳐㈜

HJ컬쳐는 예술가의 일생을 재조명하면서 관객에게 따뜻한 힘을 선물하는 예술가 시리즈를 꾸준히 제작했다. ‘빈센트 반 고흐’는 예술가 시리즈의 가장 첫 작품이다. 예술가 시리즈를 통해 보여주고 싶던 메시지의 시작을 알린 이정표 같은 뮤지컬이기도 하다. 힘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힘든 삶을 살아온 예술가에게 위로를 건네는 따뜻함은 10년이라는 시간을 걸쳐 HJ컬쳐만의 색으로 자리 잡았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 반 고흐의 관계를 담은 작품이다. 테오는 빈센트의 유작과 편지를 정리하며 그 안에 담긴 추억을 회상한다. 추억을 서술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관객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빈센트의 명작은 3D 프로젝트 맵핑 기술을 통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영상으로 펼쳐진다.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뮤지컬 작곡으로 참여해 깊은 울림이 담긴 음악을 선보인다.


일본 도쿄와 중국 상하이 등으로 꾸준히 해외 공연을 선보이며 작품은 해외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조선일보와 KBS 등의 여러 언론사에서 “명화들이 순식간에 마술처럼 펼쳐진다.”, “반 고흐 걸작들, 영상과 음악으로 살아나”, “무대 자체가 거대한 캔버스이자 고흐의 자서전”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 이미지 Ι 제공 :: HJ컬쳐㈜

10주년을 맞은 ‘빈센트 반 고흐’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공연한다. 예스24 공연,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9월 15일 일요일 공연까지 프리뷰 할인 40%가 진행된다. 이벤트나 할인 정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예매처나 HJ컬쳐 공식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