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 전통춤 문화제: 전통의 재발견과 현대적 재해석
오는 10월 3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안정연 대표와 「연(姸)댄스컴퍼니」는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무대에 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10월 3일(목),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리는 2024 서울 전통춤 문화제에서 안무가 안정연의 작품 <김영희 류 산조춤 – ‘示(시): 비로소 보이는....>이 공연될 예정이다. 이 문화제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특별한 예술의 향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이번 작품 <示(시): 비로소 보이는....>은 한국 전통춤의 기법을 바탕으로 하여, 인위적 기교보다는 호흡과 몸의 리듬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춤사위를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영희 류 산조춤의 특징인 절제된 호흡법과 하단전의 흐름을 활용한 팔의 동작은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되었으며, 이로 인해 전통춤의 정수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만들고 있다.
연댄스컴퍼니는 2018년에 창단된 이래, 한국 전통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통춤 문화제에서는 안정연을 필두로 하여 전통춤의 고유한 미학과 현대적 창작을 융합한 춤을 선보이며,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연댄스컴퍼니는 전통적 춤사위를 고수하면서도, 한국 춤이 세계 무대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장애인과 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복지 예술교육 프로그램 역시 이들이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다.
2024 서울 전통춤 문화제는 한국 전통춤의 현대적 해석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안정연 대표와 연댄스컴퍼니의 역량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전통춤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한국 춤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전통의 재발견에 참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