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2024 외국인 태권도 경연축제’ 참석

2024-10-01     김정민 기자
지난 28일 국기원에서 열린 ‘외국인 태권도 경연축제’에서 이호귀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9월 28일 역삼동 국기원에서 열린‘2024 외국인 태권도 경연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주한미군,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약 20개국의 외국인 태권도 수련자 9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선보이며, 태권도 기술과 정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외국인 참가자와 관람객들을 위해 하회탈 만들기, 떡메치기, 투호 등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도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강남구의회 의원들(첫 번째 줄 좌측에서 6번째 이호귀 의장, 4번째 복진경 부의장, 3번째 이동호 운영위원장, 2번째 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

행사에는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형대·전인수·윤석민·박다미·황영각·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대회를 관람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체험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신 분들은 태권도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한국 문화도 함께 사랑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