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 강남환경자원센터 현장방문 실시

2024-11-19     김정민 기자
지난 18일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위원들이 강남환경자원센터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지난 18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율현동에 위치한 강남환경자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위원회 소관 사업장인 강남환경자원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시설 운영 실태 및 현안 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현장방문에는 복지문화위원회 김현정 위원장·우종혁 부위원장·전인수·한윤수·윤석민·김형곤·오온누리 의원이 함께했으며, 의원들은 시설 현황·운영 실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를 이어나갔다.

복지문화위원회 단체사진(좌측에서 5번째 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 우측에서 6번째 우종혁 부위원장)

강남환경자원센터는 2013년 완공되었으며, 연 면적 1만 1012㎡로 하루 50t의 재활용품을 선별할 수 있는 첨단 자동화 선별시설과 300t의 음식물 쓰레기를 집하할 수 있는 중간집하시설, 100t의 생활폐기물을 압축할 수 있는 압축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모든 시설을 지하화하여 지상에는 다목적 멀티코트와 녹지공간, 휴게시설을 마련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및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전략 확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센터 운영을 해 나가야 하는 시점에서 이루어져 더 의미가 있다”라며, “복지문화위원회는 강남환경자원센터 등 관내 환경 관련 시설 및 사업에 관심을 갖고, 강남구가 당면한 환경 문제들이 지속가능한 관점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