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심 구의원, 5분 발언 통해‘수서1단지’ 유사 아파트 명칭 문제 해결 촉구

2024-12-04     김정민 기자
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수서동 세곡동)은 4일 열린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수서1단지’와 유사한 아파트 명칭으로 인한 주민 불편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광심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수서동 일대에는 수서1단지, 수서주공1단지, LH수서1단지와 같이 유사한 이름의 아파트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이 택시, 택배, 긴급 상황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들의 삶의 질 나아가 안전과 행정 효율성까지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행정의 기본은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이어“아파트 명칭 변경을 위한 법적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소요되지만, 강남구가 주민들과 시공사인 LH, SH와 협력하여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한 “주민들이 먼저 나서서 아파트 명칭을 변경하려는 시도가 어려운 상황이라, 강남구가 중심이 되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구청장에게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김광심 의원은 “강남구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문제는 강남구가 얼마나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문제 해결에 힘쓸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