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사소한 것들', 크리스마스 앞두고 예매율 스코어 급상승
<이처럼 사소한 것들>(Small Things Like These)은 ‘오펜하이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킬리언 머피가 제작 및 주연을 맡고, ‘한 세대에 한 명씩만 나오는 작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이자 부커상 후보에 올랐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어느 겨울, 가족들과 소박하게 살아가던 석탄 상인 빌 펄롱이 삶을 되돌아보며 내리는 어떤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올해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되었으며, 은곰상(조연연기상)을 수상했다.
개봉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예매율과 스코어가 급상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6천여 석의 적은 좌석수에도 불구하고 알찬 흥행으로 3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것. 특히 평일에도 20% 가까운 좌석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장기 흥행도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화제성은 베스트셀러 리스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의 개봉에 힘입어 클레어 키건 작가의 원작 소설이 예스24 등 주요 사이트에서 다시 베스트셀러 TOP 10에 진입하며 클레어 키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속 스틸 4장이 공개됐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을 배경으로, 가족들과 먹을 케이크를 만들고 선물을 준비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주인공 빌 펄롱 부부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도 따뜻함을 선사한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타인의 고통에 용기낼 때 자기도 치유됨을 알리는 크리스마스 영화의 새 고전”(씨네21 김소미 기자) 등 언론의 호평은 물론, 실관람객들의 평가로 이루어지는 CGV 골든에그지수 95%를 기록하고 있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크리스마스 영화"(CGV su********), "결국 이처럼 사소한 온기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동을 틔워줄 것임을 우리는 안다"(CGV yj***), “최고의 크리스마스 영화”(CGV *),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영화! 강추합니다”(CGV hi*****), “작은 물방울이 큰 바다를 만들 듯 사소한 선의들로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꿈꾸게 해주는 영화”(CGV mo********),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내가 내딛을 수 있는 작은 한걸음과 용기를 잔잔히 보여주는 영화”(CGV im*****) 등의 관람평이 이어지며 ‘크리스마스에 꼭 봐야할 영화’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3만 돌파를 목전에 둔 크리스마스 시즌 완벽 영화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