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협의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파면 촉구 기자회견 개최
지난 27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박다미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의원협회장,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결정 통해 국가 위기 극복 요구”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의원협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과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윤석열 대통령과 그를 추종하는 세력이 탄핵 절차를 지연시키며 국가적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우려 속에 진행됐다.
기자회견에서 전국기초의원협의회 박다미 대표(강남구의회 의원)는 “윤석열 대통령의 행위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민주주의 체제를 심각하게 훼손했으며, 이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조속히 탄핵을 인용하고, 무너진 국가 시스템과 민주적 질서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의회는 헌법재판소의 역사적 역할을 환기하며, 과거 노무현 대통령 탄핵 기각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사례를 언급했다. 또한 “이번에도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히 받아들여 공정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다미 대표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기초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장인 이규섭 의원(진주시의회)과 손준기 강원기초의원협의회장이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는 “국민이 들었던 촛불의 빛은 지금도 헌법재판소에 명령을 내리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이후 협의회는 헌법재판소에 신속한 탄핵 절차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전국적인 탄핵 지지 서명 운동을 전개할 계획도 발표했다. 협의회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탄핵 절차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치권 및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다미 대표를 포함해 서창수(의왕시의회), 이희동·양평호·권혁주·이원국(강동구의회), 김종보·여봉무·정재호·이미자·이륜구(종로구의회), 이호건·소형준·김육영·이용진·김경이(성북구의회), 장성운·김용호·이강숙(동대문구의회), 김미주(구로구의회), 김형곤·김진경·김현정(강남구의회), 김우연(용산구) 등 많은 기초의원들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협의회는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고 공정한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하며, 앞으로도 탄핵 절차와 관련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