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푸른 뱀의 해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5-01-07     김정민 기자
이영수 교수-석화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육십 간지의 42번째로 푸른 색의 을(乙)과 뱀을 의미하는 사(巳)가 만나서 ‘청사(靑蛇)의 해’. ‘혹은 청색 배의 해’이다.

▲ 푸른색은 꿈, 생명력. 희망, 성장.

뱀은 지혜와 재생, 변화를 상징한다. 열 두띠 중 여섯 번째 띠로 사년생(巳年生)을 가리키며. 사시(巳時)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방위는 정남(正南)에서 동으로 30도 방위를 중심으로 한 15도 각도 안의 방향이다. 계절은 사월(四月)입하에서 오월(五月) 망종 전까지, 오행은 화(火), 음양은 양(陽)을 의미한다.

뱀, 사화의 속성은 영리하고 진취적이고 긍정적이며, 자존심과 자립의지가 강하며 예의가 바르다.
대인 지향적이며 승부욕이 강하지만, 상대를 의식하고 예의를 지킬 줄 알며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심리가 강하다.

이영수 교수

그러나 감정기복이 있고 욱하는 성격으로 타협심이 부족할 수 있고, 유아독존의 성향도 있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직설적인 성격도 있어서 밖으로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직장이나 거주이동을 하면 그 에너지가 발산이 된다.

뱀띠 생은 굳세고 강한 마음을 가지되 겸손하고 예의 바르게 정도를 향하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거나 누구에게나 필요한 에너지 있는 인물이 됨을 의미한다.

"2025년 을사년 청사의 해, 여러분의 꿈이 푸른 뱀처럼 희망을 가지고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글ㆍ그림 이영수 학장]

 

이영수 교수 약력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학과 졸업
- 러시아 하바로스코프 국립사범대학 명예예술학 박사
- 단국대학교 예술대학장 역임(4년)
- 단국대학교 산업디자인대학원 원장 역임(2년)
- 현재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화학과 종신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