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간편 세금납부' 서비스 시작

서울 지방세 납부 카카오페이·앱카드로

2015-12-01     박성혜 기자
▲ 간편결제 및 전자고지 이용방법

서울시가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모든 지방세와 세외수입고지, 상하수도요금을 카카오페이와 신용카드 앱카드로 납부하는 '스마트폰 간편 세금납부' 시스템을 개발해 12월 자동차세분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마트폰에서 이메일 고지서를 확인하고 서울시 세금납부(STAX) 앱에서 바로 납부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자고지'서비스도 시작한다.

'스마트폰 간편 세금납부'는 서울시 세금납부(STAX) 앱에서 ▲카카오의 '카카오페이' ▲6개 신용카드사(신한·삼성·현대·롯데·국민·농협)의 앱카드 ▲우리은행의 위비뱅크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시 ETAX 홈페이지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 지방세 전자고지는 ETAX 홈페이지, 서울시 STAX 앱에서 공인인증서 로그인후 신청하거나, 가까운 구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자고지를 이용할 경우 납부 1건당 500원 상당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고, 자동이체와 함께 이용하는 경우 500원의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총 1,000원의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