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장동우, 아이브x랄랄x큐영에 ‘이유 있는’ 러브콜
추연성X장동우(인피니트)X강승식(빅톤)X윤서빈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에 ‘진국’ 역으로 출연한다. 이들은 함께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일문일답으로 공개했다.
4월 5일 개막하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주최 ㈜아트원컴퍼니/ 총괄 프로듀서 김은하)’는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진국’은 주인공 ‘송삼동’의 경쟁자이면서 조력자가 되기도 하고, 다소 거친 말투나 행동과 다르게 외로움을 많이 타면서 누구보다 행복을 꿈꾸는 캐릭터다. 원작 드라마에서 옥택연이 그려낸 진국을 표현하기 위해 추연성X장동우X강승식X윤서빈이 연습실에서 땀을 흘리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다음은 ‘진국’ 역의 추연성(이하 추), 장동우(이하 장), 강승식(이하 강), 윤서빈(이하 윤)과의 일문일답이다.
1.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에 참여하게 된 계기 및 소감은?
추: 앙코르 공연인 만큼 더 발전된 모습의 ‘드림하이’를 보여드리고 싶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진국이의 서사가 더 많이 반영이 되었습니다. 개인의 드라마, 또 삼동이의 경쟁자로서는 물론이고 조력자로서 무게감을 가지고 어느 하나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 ‘드림하이’의 삼동, 진국, 제이슨, 강오혁 역 모두 다 해보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삼동이의 무심한 듯 따뜻한 모습, 제이슨의 일상은 저와 비슷합니다. 매우 많이 바뀐 신, 넘버 등에 더욱 흥미를 느꼈고, 축제 같은 뮤지컬을 다시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강: 저의 학창시절, 많은 이들에게 가수의 꿈을 꾸게 해준 드라마 ‘드림하이’의 뮤지컬을 함께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많은 분들이 드림하이를 보시고 어릴 적 꿈의 향수를 느끼며 힘과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윤: 노래 춤 연기를 모두 보여드릴 수 있는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예전부터 꼭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역할을 맡게 된 만큼 욕심이 나고 이런 좋은 기회가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2. 준비하면서 마음가짐이나 캐릭터 해석에 가장 달라진 점을 꼽자면?
장: 초연 때는 퍼포먼스 위주로 갈등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돌아오는 앙코르 공연에서는 장면 위주의 갈등을 더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젠틀함까지 다 아우르는 ‘진국’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3. '드림하이'만이 갖는 매력포인트가 있다면? 또 본인이 어떤 매력을 보여줄 것인지 살짝 스포한다면?
강: 드림하이의 매력은 드라마와 멋진 퍼포먼스 속 캐릭터들의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쇼뮤지컬이다 보니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릴 매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윤: 저희 작품은 매체를 포함 공연, 문화 예술의 총 집합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객분들께서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든 출연진의 다양하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개인의 역량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저희 공연을 즐기다 가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만의 매력이라고 한다면, 스위트함과 동시에 깜짝 놀랄 만큼 뜨거운 에너지 입니다!
4. 어떤 작품이 되어가고 있는지 귀띔한다면?
추: 박경림 선배님이 '드림하이의 어머니'라고 해도 될 만큼 항상 뒤에서 챙겨주시고 계십니다. 팀 분위기도 살려주시고 드라마 부분에서도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덕분에, 더 발전한 드림하이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장: 원작인 드라마 ‘드림하이’에 베이스를 많이 두었습니다. ‘드림하이’ 하면 알 만한 노래 구성 위주로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강: 박경림 선배님이 함께하시며 더 편안하고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 함께 작품을 준비하며 느꼈는데 박경림 선배님께서는 저희에게 진취적이며 밝고 건강한 기운을 많이 주세요. 존재 자체만으로도 너무 큰 힘이 되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가 돼주셔서 저희 작품은 끝없이 성장하는 작품이 될 거 같습니다.
5. 본인 캐릭터에게 배우 본인이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추: 외로웠던 진국이…하지만 누구보다 나의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진국이, 넌 진짜 진국이다!
장: 10년 동안 했어도 끝까지 더 해보자! 15년 차 인피니트로서 말하는 진국, 너도 더욱더 행복하고 즐거운 무대를 할 수 있어. 우승자잖아.
강: 진국이는 꿈과 현실 사이에 고민이 많은 캐릭터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런 진국에게 “본인이 선택하고 나아가는 길이 정답”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윤: 진국아, 네 옆엔 나도 있단다. 더 행복해져라! 진국이가 더 많이 사랑받고 있음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제가 표현하는 진국이는 사랑을 나눌 줄 알고 사람에게 기대기 좋아하고, 마음이 착하고 여린 친구입니다.
6. 작품에서 가장 좋아하는 넘버와 그 이유는?
추: Starlight. 나의 꿈을 되돌아보는 현재의 나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해줄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됩니다
장: Celebrity. 아이들 쇼케이스 노래인데요, 노래와 퍼포먼스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의 곡이기 때문이에요.
강: Fever. 이 넘버를 가장 좋아합니다. 무대를 하다 보면 저도 신이 나고 모든 분들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서 가장 좋아합니다.
윤: FEVER. 이 넘버는 여러분과 배우들이 한 몸이 되어서 전율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진국이의 뜨겁게 타고 있는 열정이 보이는 넘버일겁니다!
7. 꼭 봤으면 하는 분이 있다면?
추: 모든 예술가가 보러 오시면 좋겠습니다.
장: 큐영, 랄랄, 아이브 초대하고 싶어요. 조카가 팬이라서요. (웃음)
8. 공연을 보러 오실 관객분들께 한마디
추: ‘드림하이’는 보시면서 자신의 꿈이 뭐였는지, 현재도 꿈을 가지고 살아가고 계신지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정말 따뜻한 작품입니다. 더불어 멋진 쇼까지 보실 수 있는 쇼뮤지컬입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장: 저는 저희 가족 모두가 꿈꾸며 살고 있습니다. 관객분들도 끊임없이 자신의 꿈을 재차 두드리는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생 공부’라는 것에 흥미를 잃지 마시고 왜 꿈꾸고 정진하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꿈이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강: 쇼뮤지컬 ‘드림하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분들이 드림하이를 통해 힘을 얻고 위안이 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멋진 공연 기대해 주세요!
윤: 여러분 모두 이 작품과 함께 꿈과 용기를 얻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눈과 귀와 오감이 열리는, 진한 울림이 있는 저희 무대를 보시고 큰 힘 얻고 가세요! 사랑합니다!
세븐, 김동준, 영재, 진진, 추연성, 장동우, 강승식, 윤서빈, 유권, 임세준, 김동현, 선예, 루나, 이지훈, 김다현, 정동화 등 핫한 스타들이 총출동한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4월 5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한다. 티켓은 예스24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