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뮤지컬 '컨텍트' 두 번째 버스킹 진행
2025-04-28 김수현 기자
아름다운 청춘과 추억이 있는 힐링 뮤지컬 <컨택트>가 봄맞이 버스킹 무대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4월 18일, 대학로에서 게릴라로 진행되었던 첫 언플러그드 버스킹에 이어 오는 5월 4일 한강에서 두 번째 버스킹을 개최한다.
첫 번째 버스킹 공연 이후, “야외에서 뮤지컬 넘버를 배우들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무대 위 공연과는 또 다른 감동이었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진행되는 이번 두 번째 버스킹은 더욱 넓은 공간과 다채로운 넘버 리스트로 구성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이후림 배우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정은, 김태오, 한유란, 정백선 등 출연 배우들이 함께한다. 작품의 대표 넘버는 물론, 봄의 설렘과 어우러지는 이야기로 약 한 시간 동안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뮤지컬 <컨택트>는 2050년과 1992년, 서로 다른 시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풋풋한 첫사랑과 청춘의 감정을 그려낸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오는 6월 29일까지 대학로 극장 ON에서 공연된다.